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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밴드)/앨범 정보

더 유나이티드93 - Yellow Fever

더 유나이티드93(The UNITED93) - Yellow Fever

01. Whiteholic (DnD Mixed)
02. Yellow Fever
03. Kung Fu Fighters
04. Radio Junk 











더 유나이티드93 (The UNITED93) 1st EP [Yellow Fever]
2011년 11월 새로운 스타일로 무장한 첫 공식 EP [Yellow Fever] 발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4명을 주축으로 2009년 10월에 결성된 더 유나이티드93은 당시 
중국에서 유학중이던 드러머 J를 위해 전 멤버가 중국으로 건너가 펑크밴드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8개월간 중국에서 수차례의 단독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TV 프로그램 출연과 중국 최대 규모의 록페스티벌인 'MIDI 페스티벌', 'TJ 록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2010년 한국으로 귀국한 더 유나이티드93은 기존의 펑크록 스타일에서 탈피해 하드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이 담긴 비공식 EP [Mechanical Love]를 제작했다. 

같은 해 7월 EBS '스페이스 공감'의 '이달의 헬로루키' 오디션으로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가졌고, 
바로 다음달 '8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11년 초 새 멤버 Blau(DJ/FX)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더 유나이티드93은 '2011 라이브뮤직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11 렛츠록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각종 페스티벌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총 4곡으로 구성된 1st EP [Yellow Fever]의 모든 트랙은 작사, 작곡과 레코딩은 물론 믹싱에서 마스터링, 앨범디자인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멤버들이 직접 작업했고, 이를 통해 더 유나이티드93만의 독자적인 사운드를 구축해냈다. 1st EP [Yellow Fever]는 그들이 활동했던 비공식 음원에서 주를 이뤘던 하드함이 사라지고 조금 더 가벼운 색채의 음악들로 채워져 있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사를 맡고 있는 보컬(앤디)가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시간을 해외에서 보냈기 때문에 모든 가사는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나, 앨범 자체는 동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백인 문화에 무조건적으로 열광하는 태도를 비꼰 첫 트랙 "Whiteholic", 
반대로 아시아 문화에 열광하는 서양인들을 가리키는 타이틀곡 "Yellow Fever", 
이소룡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게 된 "Kung fu fighters", 
그리고 밴드의 출사표적인 곡 "Radio Junk"까지, 그들만의 개성이 가득하다.

더 유나이티드93은 해외밴드를 모방한 것에 불과한 음악들이 넘쳐나는 한국 인디씬에서 
보기 드물게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밴드다. 그들은 이번 첫 공식 EP앨범 발매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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