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nd (밴드)/앨범 정보

인디안오션 - 인도양

인디안오션(Indian Ocean) - 인도양

01. 인도양
02. 너의 파편  
03. 자니 
04. A Streetcar Named Desire  











“밤엔 자, 대부분 자, 그러니 묻지마 더 이상 반갑지 않아” 

인디안오션의 첫 번째 EP 앨범에 담긴 ‘자니’라는 곡은 참신한 노랫말과 탄탄한 곡 구성으로 관객분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던 곡입니다. 작년 여름 싱어송라이터 노현우를 중심으로 결성된 어쿠스틱 팝 밴드 인디안오션의 음악적 모토는 “우울한 감성으로의 산뜻한 접근”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을 때로는 편안하게, 때로는 재기발랄하게 표현해내고자 합니다. 

“어쿠스틱 밴드답게 기타면 기타, 드럼이면 드럼, 각 악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저희 음악적 색깔 속에서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 인디안오션 첫번째 앨범의 숙제였어요.” 

1년 넘게 홍대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인디안오션은 이 숙제를 조금씩 풀어갔고 총 4곡을 외부의 도움 없이 밴드 멤버 스스로 녹음하고 프로듀싱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앨범 곳곳에 밴드 멤버 각자의 손길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수록곡 소개

1. 인도양
편안한 보사노바 풍의 노래이지만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의 불일치한데서 오는 아이러니가 담겨있습니다. 밴드 이름이기도 한 이 곡은 인디안오션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입니다.

2. 너의 파편 
밴드적 색채가 강한 발라드인 너의 파편은 사랑의 시작이 조심스러워지고 두려워지는 상황에 대한 노래입니다. 

3. 자니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함께 노래하는 감성 발라드인 ‘자니’는 밤에 받는 옛남자친구의 “자니”라는 전화를 받는 한 여성의 심경변화에 대한 노래입니다. 

4. A streetcar named desire
신나는 느낌의 'A streetcar named desire'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희곡'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입니다. 관계에 있어서 "진실"이 정말 긍정적인 역할을 할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입니다. "이 달이 엉터리같은 가짜달이라도 내가 진짜라고 한다면 믿어주세요"라는 가사는 직접 희곡에서 따온 부분입니다.


'Band (밴드) > 앨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재인 - 겨울밤  (0) 2011.12.08
헤이즈 - TEN OST Part 2  (0) 2011.12.08
프리마켓 - 연애다반사  (0) 2011.12.07
어반 자카파 - Snowing  (0) 2011.12.07
사일런트 아이 - Crossroads Of Death  (0)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