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선언 - 폭탄선언 2nd Single
01. 모두가 변해
02. Star - 쏟아지는 별을 헤며
03. 모두가 변해 (inst.)
04. Star - 쏟아지는 별을 헤며 (inst.)
폭탄선언 두 번째 싱글 앨범 발표
1. 모두가 변해
1인 밴드 폭탄선언이 신보 모두가 변해를 발표한다. 리더 민병선(보컬)의 곡인 모두가 변해는 뉴에이지락 스타일의 곡으로 발랄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주는 임종우의 편곡과 자유스럽고 세련된 임선호의 기타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한 자아가 느끼는 삶의 괴리를 다소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쌈바리듬으로 자칫 슬픔으로 전이될 수 있는 곡의 전개를 허무함의 자기 승화로 들려주려 한다. 후주 부분의 스켓과 베이스,기타가 어우러지는 부분에선 서로 삶의 궤적을 가르듯 협연하는 곳은 이곡의 백미이며 폭탄선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도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다.또한 자본에 자유로울 수도 있다. 음악을 예술로써 임하는 사람들, 그들은 배가 고프겠지만 삶의 자세로서는 최고의 인생을 살고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 아! 폭탄선언의 음악을 계속 듣고싶다.계속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인, 음악감상가 김목겸-
2. Star-쏟아지는 별을헤며
십수년 동안 나의 뇌리를 스치고 통기타를 들때면 한번씩 불러보는 이곡은 실력있는 작곡가이지만 세상에 덜알려진 김종호,종훈 형제의 곡이다. 다소 진부한 가사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람의 진심이 이정도라면 정말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의 진정성, 거짓과 위선,인스턴트를 배제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애틋한 감정이 아름다운 멜로디와 어우러져있어 나의 곡을 배제하고(2년만의 싱글) 이 앨범에 실었다.작곡가겸 연주가 임종우 군의 진짜 별이 쏟아지는 듯한 편곡과 한국 최고의 세션중 하나인 임선호씨의 어쿠스틱기타와 후주의 일렉기타 솔로는 곡의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역할을 하였다.나의 보컬도 1시간도 안돼서 끝냈을 정도로 감정이입이 잘되는 곡이었다.
- 폭탄선언 리더 민병선-
3. 폭탄선언 누구인가?
대중음악의 꽃 그룹사운드를 지향하나 현재는 팀원들 다 떠나고 민병선 혼자 팀을 이끌고 있다. 1집에선 프로그레시브락을 선보여 다소 개념없다는 대중들의 반향을 들었으나 자기 아니면 누가 그런 음악을 하겠냐고 호기를 부려 사람들을 어이없게 했다. 한술더떠서 2집에서는 헤비메탈을 할까 생각했으나 가족들의 만류로 소프트락으로 급변경 그의 락음악을 추종하던 3명의 팬마저 등을 돌렸다. 하지만 음악은 음악일 뿐 사상이 고이면 파쇼가 되듯이 다양한 팔색조의 음악을 하여 대중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만족하겠다고 나선 이그룹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 하지만 최소 한명은 행복하다. 리더 민병선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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