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토 앤 빅사이즈(Naeto & Big Size) - Selfish
01. 지난 3년간의 이야기
02. 알고 보면 같은 사람
내토와 BIG SIZE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대중성'을 포함하는 이야기.
어느 날 술자리에서 둘이 나누었던 대화에서 나왔던 '긍정적 이기주의'는, '지극히 솔직한' 앨범이 되었으면 하는 Selfish 앨범의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되었다. '타인의 이야기로 표현되지만, 마치 내 이야기인 듯 느껴지는 이야기'. 이것이 Selfish 앨범의 구체적인 이미지이다.
타이틀 곡 '지난 3년 간의 이야기'는 Sundog Sound의 프로듀서이자, 작사가로도 활동중인 City Farm의 멤버인 내토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제목 그대로, 본인이 겪은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하나의 곡에 차곡차곡 정리 했다. 이상과 현실의 깊은 고민속에 훌쩍 떠난 여행과, 멤버 술래에 대한 미안함, 음악이 아닌 다른 일들을 하면서 느꼈을 고충.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을 솔직하게 표현해냈다.
두 번째 곡 '알고 보면 같은 사람'은 Burnt P. 의 BIG SIZE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대한민국'에서 30년 이상을 숨쉬며 살아온 사람들은 충분히 공감할. 아니, '대한민국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모든 사람'은 모두가 공감할, '살아온 길, 살아갈 길'을 묵묵히 이야기하는 곡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보편적인 30년의 세월을 10년 단위로 재치있게 축약해내면서, '지금은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당신과 나. 알고 보면 같은 사람'이란 주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속에 Listener가 쉽게 이해하도록 BIG SIZE 특유의 화법과 곡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낸 곡이다.
스스로의 이야기조차, 그들만의 소탈한 방식으로 모두와 공감하고 싶은 내토와 BIG SIZE.
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Selfish 앨범은 따분하거나 버거운 일상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자신에게. 혹은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넬 여유를 주는 앨범이 될 것이다.
Executive Produced by PRIX at Sundog Sound
Art Direction & Designed by 이주애 at Sundog Design
Recording, Mixing, Mastering Engineered by 내토, BIG SIZE
Music Produced by 내토, BIG SIZE
Lyrics by 내토, BIG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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