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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스페이스 공감

[특집] EBS스페이스 공감 특별기획 '재즈 시네마'가 시작된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재즈로 엮어낸 20세기의 영화음악의 명곡들을 선보일 특별기획시리즈 '재즈 시네마'가 시작된다. 하루하루 숨막힐 듯 바쁜 일상 속에 당신의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당신 자신만을 위한 영화와 음악들을 EBS 스페이스 공감 ‘재즈 시네마 (Jazz Cinema)’에 올린다.

영화는 그 작품을 마주했던 순간과 장소, 당신과 함께했던 동행인에 대한 세세한 기억까지도 한순간에 떠오르게 하는 기술을 지녔다. 그리고 영상을 마주한 내내 귓전을 울리던 음악은 영화와 하나의 유기체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그 시절의 낭만을 추억했고, 그때의 영화음악을 기억하고 있다. 오드리 헵번, 그녀의 청초한 모습과 함께 ‘Moon River’가 흐르는 것처럼. 그리고 이 노래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잊지 못할 장면으로 자연스레 연결되는 찰나처럼. 

“음악이 없는 영화는 연료가 떨어진 비행기 같아요. 
음악은 우리를 날아오르게 만들어요”
 -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EBS스페이스 공감은 오드리 헵번, 그녀의 말처럼, ‘감동의 순간을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해준다’는 영화음악의 순기능에 주목하고자 한다. 여러 매체에서 영화음악의 매력을 되살리려 했던 다양한 시도 중 단연 돋보이는 움직임이 EBS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재즈. ‘재해석’이란 재즈의 방법론은 감칠맛 나는 리듬과 즉흥연주를 통해 영화음악의 또 다른 향취를 낳을 것이다. 이 중책을 네 명의 피아니스트에게 맡긴다. 그들의 손길 속에서 당신이 기억하고 있던 영화음악의 낭만과 추억은 가슴 설레는 짜릿한 소리가 되어 살아 있는 현재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이제 『재즈 시네마』의 개봉을 알린다.

[공연일시]
5월30일,31일,6월1일(수~금)저녁7시30분

[방송일시]
6월 21일 예정

[출연]
유성희(피아노), 포레스트 뮤서(드럼), 김호철(베이스) 外

[프로그램]
Edelweiss, My Favorite Things (사운드 오브 뮤직 OST 中) 
Singing in the Rain (사랑은 비를 타고 OST 中) 
Over the Rainbow (오즈의 마법사 OST 中) 
I Feel Love (벤지2 OST 中) 
할머니와 장난감 (집으로 OST 中)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라이언 킹 OST 中)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 OST 中) 
Life is A Highway, Route 66 (카 OST 中)

특별기획시리즈 『재즈 시네마』의 첫 번째 파노라마를 펼칠 ‘유성희’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ㆍ편곡가로, 연세대 작곡과를 거쳐 버클리 음대와 맨해튼 음대 재즈 피아노 석사 과정을 수학했다. 2001년 1집「Lucky Dot」를 시작으로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청량한 터치와 강렬한 에너지의 발산, 그리고 편안히 흘러가는 피아노 선율을 구사하는 뮤지션으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버클리 음대 시절 만난 드러머이자 배우자인 ‘포레스트 뮤서’의 탁월한 리듬, 멜로디 감각, 편곡 능력까지 힘을 보태며, 이번 작업에도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음악적 동반자이자 가족인 이들 두 사람의 긴밀한 호흡이 설계한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가족영화와 거기에 스며든 당신의 기억들을 꺼내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메인테마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재즈 시네마의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제공  I  EBS스페이스 공감 (www.ebs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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