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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밴드)/앨범 정보

박소윤 - Light Tower

박소윤 - Light Tower

01. Intro 
02. Light Tower 
03. 햇살처럼 
04. Come With Me
05. Light Tower (inst.) 
06. 햇살처럼 (inst.)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 따뜻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윤. 국내에선 처음으로 EP앨범을 들고 대중 앞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2006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인디씬에서 색깔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며 통칭 “행복전도사”로 불리던 박소윤의 국내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일본 유학시절 보고 느꼈던 감정들을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번 앨범은 때로는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맛을 내고, 때로는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개성 있는 신디사이저를 적절히 사용하여 박소윤만의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일본에서 발표했던 전작의 앨범보다 더욱 완성도 있고 성숙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박소윤!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 주변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그녀를 주목하라!

- Light Tower
크리스마스 이브 날 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되어 갈 곳을 잃고 낯선 일본 땅에서 하릴없이 차가운 밤거리를 거닐며, 춥고 쓸쓸하고 외롭고 불안한 마음만 더해갈 때, 눈앞에 들어오는 도쿄타워의 불빛이 마치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발견 한 등대처럼 한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던 그때의 감정을 잘 표현한 곡.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따뜻한 사운드. 그리고 절제된 보컬의 감성이 겨울의 낯선 도시의 외로움을 잘 나타냈다.

- 햇살처럼
가장 힘든 시절에 곁에서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서 만든 곡. 처음 도입부부터 천천히 빌드업 되어 엔딩부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노래.

- Come with me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강렬한 일렉기타와 신스아르페지오가 가미된 밴드 사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다른 넘버와는 대조되는 속도감과 박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남의 이야기에 휘둘리기 보단 자신을 믿으며 다같이 꿈을 향해 같이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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