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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듀스 칼럼/PL의 How 2 Rap

Poetic License | Episode 2 "Rap에 대한 고찰" 글 보시기 전에 이 버튼을 클릭하시면 뮤지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How 2 Rap'이라는 어떻게 보면 필자로서는 부담되고 거창한 타이틀로 연제를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나는 내가 고민했던 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처음에 필리핀에서 접했던 힙합은 Jay-Z의 [Resonable Doubt] 나 Biggie의 [Born Agin], [Ready To Die] 그리고 Nas의 [Ill matic]과 [Still matic]까지 나에게는 모두가 신선한 충격이었고 새로운 자극이었다. 한국어 랩은 당시 조pd 앨범 가사를 통째로 외우고, 당시 PC통신 시절 때 천리안에서 나온 컴플 앨범, 대한민국시리즈 [1999대한민국], [2000대한민국]를 통해서 였고 가리온과 같은 1세대 MC들을 통해서.. 더보기
Poetic License | Episode 1 "첫 번째 가사와 첫 번째 녹음" 글 보시기 전에 이 버튼을 클릭하시면 뮤지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나의 Rap 인생은... 내가 랩을 시작한건 18 살 때(2002년도) 필리핀에 유학을 가서이다. 처음 거리에서 파는 Hiphop instrumental CD를 구입하고 첫 가사를 썼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썼던 가사는 외로움과 세상의 차가움에 대한 가사였는데, 당시에 Flow 나 Rhyme 에 대한 개념이 없이 그냥 비트에 따라 하고 싶은 말들을 써 내려갔던 것이 기억난다. 첫 번째 랩 가사를 쓰고 나서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것은 녹음이었다. 당시 필리핀 유학생 시절에 거주하던 집에는 녹음할 수 있는 컴퓨터와 마이크는커녕 TV 조차 없었고, 한국에서 들고 온 CD Player 뿐이었기에 유학생활이 끝나기까지 참아야 했다. 그리고 그 해.. 더보기